경제
“LG씨엔에스 장중 3%대 하락”…차익 실현에 거래대금 226억 원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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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 주가가 7월 22일 오전 장에서 3% 넘게 하락하며 7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LG씨엔에스는 전일 대비 3.35%(2,500원) 내렸다. 시가는 74,200원, 장중 고가는 74,500원, 저가는 71,800원으로 집계됐으며, 거래량은 31만2,000주, 거래대금은 226억 원을 기록했다.
전일 외국인은 3만여 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9만6,000여 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3.83%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주가 약세를 단기 차익 실현이나 기관 수급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안정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LG씨엔에스의 2025년 2분기 예상 매출은 1조5,460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 순이익 573억 원으로 추정된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264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6.9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67배로 나타났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71,333원이 제시됐다. 최근 1년간 52주 최고가는 100,800원, 최저가는 46,500원이었다.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에 따른 조정으로 보이지만, 실적 흐름을 고려할 때 중장기 투자 매력은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차기 분기 실적 발표 및 전체 IT서비스 업종 수급 변화가 LG씨엔에스 주가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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