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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noa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의 진심”…Shaking My Head로 무한 여름 감성 폭발→챌린지 열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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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noa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의 진심”…Shaking My Head로 무한 여름 감성 폭발→챌린지 열풍 예고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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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와 일본 싱어송라이터 noa의 만남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순식간에 무대를 사로잡았다. ‘Shaking My Head’를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나선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폭넓은 여름 감성을 음악에 담았다. 도리도리 챌린지로 이어지는 두 팀의 도전은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Shaking My Head’는 ‘Girl’s Date’를 콘셉트로 삼아,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신선한 조합과 언어의 벽을 허문 멜로디를 완성했다. 일본어와 영어는 물론 “영수증 주세요”라는 한국어까지 절묘하게 녹아든 가사, 듣는 순간 저절로 따라 하게 되는 중독성 넘치는 도리도리 챌린지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글로벌 리스너를 위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 곡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유니스·noa, 첫 글로벌 협업”…‘Shaking My Head’로 여름 감성 정조준→도리도리 챌린지로 소통 확장 / UNIS OFFICIAL
“유니스·noa, 첫 글로벌 협업”…‘Shaking My Head’로 여름 감성 정조준→도리도리 챌린지로 소통 확장 / UNIS OFFICIAL

특히 곡의 제작 과정 곳곳에 noa의 손길이 묻어난다. noa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디렉팅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의 개성 있는 목소리는 깔끔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조화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양국 아티스트의 뚜렷한 음악 세계가 오롯이 융합되면서, 리스너들은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색다른 감상을 경험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음악 그 이상이다. 온라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리도리 챌린지는 유니스와 noa 모두가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통로다. 브이로그 ‘유니스 데이즈’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도 이어지면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 3월 이전 사진으로만 공개됐던 첫 만남의 설렘은, 이제 음원과 영상이라는 실체로 거듭나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유니스는 미니앨범 ‘SWICY’ 발매와 아시아 팬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필리핀 공연 확정 소식과 함께, 꾸준한 글로벌 행보로 자신들의 음악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 noa 역시 ‘전방향 미소녀’로 국내외 차트를 평정하며 한일 가요계를 잇는 브릿지로 활약 중이다. 두 뮤지션이 각자의 색깔과 문화를 녹여내 완성한 이번 컬래버는 변화를 원하는 K팝 팬들, 그리고 여름의 끝자락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유니스와 noa의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어지는 도리도리 챌린지와 재미 가득한 브이로그는 양국 리스너가 함께하는 새로운 여름의 추억을 예고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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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noa#shakingmy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