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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달타령’ 파노라마, 명절마다 울렸다”…트롯대잔치 흥 폭발→팬들 전율의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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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달타령’ 파노라마, 명절마다 울렸다”…트롯대잔치 흥 폭발→팬들 전율의 탄성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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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미소와 역동적 에너지가 어우러진 이찬원의 무대는 명절의 설렘을 그대로 품은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트롯대잔치’에서 선보인 ‘달타령’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전통의 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감동의 서사였다. 회를 더할수록 우직한 진심과 여유로운 표정, 단단한 발성으로 무대를 압도한 이찬원은 명절의 들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그는 단독 MC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선배 가수들의 깊은 카리스마와 후배 가수들의 패기를 연결짓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냈다. 팬들과의 교감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 그는, 객석을 가득 메운 각 지역 팬클럽과 응원단과 함께 진심 어린 호흡을 나누며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달타령’은 그의 자작곡도, 대표곡도 아니지만 오히려 남다른 소화력과 재해석이 빛난 무대로 기록됐다.  

이찬원팬클럽
이찬원팬클럽

안무의 과장 대신 세련된 감정선, 전통 리듬의 디테일,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 변화로 무대를 꽉 채운 이찬원에게 팬들은 “흥의 교과서”, “명절마다 생각나는 무대”라는 신뢰를 더했다. 현실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이 무대 영상은 전통을 잊지 않는 음악 서사로서 계속 회자되고 있다.  

 

무대에 스며든 그의 진심과 모던함은 명절의 흥겨움과 따스함을 함께 전했고, 감동은 방송 이후에도 영상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단순한 트로트 공연을 넘어 MC, 가수로서 보여주는 다채로운 존재감은 시청자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명절의 추억 한 페이지로 자리한다.  

 

이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9월 2일부터 방송되는 KBS2TV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장도연, 이낙연과 함께 MC를 맡아 예능에서도 진정성 있고 유쾌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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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트롯대잔치#달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