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ACE STATION, 글로벌 전략 시리즈로 조명”→제약바이오협회, 영상 콘텐츠 확장 본격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도하는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 시리즈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향방을 가늠하는 실질적 이정표로 부상했다. 협회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진입 장벽과 사업화 전략을 상세히 해설하는 실전형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SPACE STATION은 신약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킹의 교차점에 놓인 혁신 플랫폼으로, 이번 영상 프로젝트는 해당 플랫폼의 활성화 전략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두 편의 영상에서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 벤처캐피탈 대표 윤동민,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조영국 대표가 직접 산업 트렌드와 투자, 사업화 전략을 심도 있는 인터뷰로 제시함으로써 단순 정보 전달 수준을 넘어 실전적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K-SPACE 영상 시리즈는 세계 유수 바이오 이벤트의 본질과 변화,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적 조건을 체계적으로 짚는 한편, 협회의 유튜브와 자체 플랫폼 내 기술사업화 세션을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7월에는 중국 바이오 시장 진출을 다루는 이상재 셔더코퍼레이션 대표의 발표가 예고돼 한 단계 더 확장된 전략 정보를 전달할 전망이다. 업계는 "영상 시리즈가 산업 내 지식공유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평하며, 협회의 기술 정책적 역할이 한층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