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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한강 위 보랏빛 밤”…빛나는 여름 기억→감성의 파도 번졌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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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 아래 한강변에 선 왕빛나는 여름의 끝자락, 바람처럼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성으로 공간을 물들였다.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와 단정한 올블랙 미니드레스는 그녀의 차분함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보라색 양말과 미니백이 드레스코드 ‘violet’에 완벽하게 어울리며, 세련된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빛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페이지와 mannour gallery의 한강나이트 rooftop party 드레스코드가 violet이어서 조금 어려웠지만, 준비하면서 더 재밌었다는 보라색 양말과 미니백으로 포인트만 주었어요 반가운 분들과 즐거운 만남이 되었던 시간 오! 이거 첨 해보는데 설문 함 갈까요?”라고 전했다. 짧은 한마디에는 행사 준비의 즐거움, 기대감,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과의 반가움 등 그녀만의 담백한 진심이 깃들었다.

수변 산책로와 투명한 하늘, ‘HANGANG NIGHT’ 플래카드가 배경이 된 사진은 한여름의 잔잔한 저녁 풍경을 그대로 담았다. 왕빛나가 내뿜는 여유로운 미소와 경쾌한 포인트 패션에 팬들은 “여유로운 미소가 인상적이다”, “보라색 포인트가 신선하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왕빛나는 이번 모임에서 한강의 바람처럼 자유롭고 세련된 감각을 전달하며 색다른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그녀가 남긴 특별한 여운은 계절이 지나도 오랫동안 팬들의 마음 속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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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한강나이트#보라색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