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상민, 새로운 시작”…피로연 현장 울컥→벅찬 우정이 던진 질문
따스한 축하의 물결이 교실을 가로질렀다. 예능 ‘아는 형님’ 485회에서는 경쾌한 우정이 담긴 피로연이 펼쳐지며, 이상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형님들 모두의 진심이 교차하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색다른 파동을 남겼다. 정겨운 교실에서 시작된 행사는 친근함 속에 특별한 의미를 쌓아 올렸고, 동료들의 애정 어린 준비와 웃음 섞인 축사가 곳곳을 메웠다.
‘우리 상민이가 날개를 찾았다’는 재치 있는 한마디가 으레 터지는 농담 위에 진짜 마음을 얹었고, 형님들 특유의 소란스런 응원은 서로를 북돋으며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안겼다. 이날의 피로연은 그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오랜 세월 켜켜이 쌓인 우정의 깊이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혼수를 건 미션은 각기 개성 넘치는 대결로 치러졌으며, 형님들은 익살과 기발함을 더한 창의적 퍼포먼스로 풍성한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친구들이 전한 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오랜 시간 지켜온 애틋함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스며 있었다. 그 따뜻함은 진심 어린 축가에서 절정으로 치달아, 듣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적셨다.
가장 밝게 웃던 이들이 순간 눈시울을 붉히고, 곁에 있던 이들은 가슴 벅찬 박수로 화답했다. 누군가는 일상을 위로받는 작은 축제를 누렸고, 또 다른 이는 가족과 친구라는 든든한 이름 뒤 숨은 애틋함을 다시금 떠올렸다. 피로연이 끝난 후 형님학교엔 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오래 남았고, 시청자 역시 사랑과 우정의 온기를 가슴에 품은 채 특유의 뭉클함을 음미할 수 있었다.
형님들과 함께한 한때는 단순한 방송을 넘어, 소중한 순간과 서로에게 전하는 응원의 진실을 곱씹게 했다. JTBC 인기 예능 ‘아는 형님’ 485회는 6월 7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