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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서울의 온기 전하다”…가이드로 나선 진심→외국 친구 감동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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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서울의 온기 전하다”…가이드로 나선 진심→외국 친구 감동 유발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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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와 함께 걸음을 옮긴 임영웅의 하루는 서울의 설렘으로 가득 찼다. 가수 임영웅은 외국에서 온 친구 부부를 직접 맞이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서울의 매력을 선사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친구 부부를 환한 얼굴로 맞이한 그는 “멀리서 친구가 와서 마중을 나가고 있다. 이렇게 해줘야 나중에 여행갈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겠냐”며 소탈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다음 날부터 임영웅의 진짜 서울 ‘가이드’가 시작됐다. 언제나처럼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그는 남산 돈가스 거리를 비롯한 서울의 명소를 안내했다. “나는 마포 촌놈이다. 서울 명소는 잘 모른다”며 익살스럽게 웃던 임영웅은 “오히려 외국 친구들 덕분에 나도 서울 구경 제대로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만의 유쾌한 화법이 친구들과 화면 속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출처: 유튜브 ‘임영웅’ 채널
출처: 유튜브 ‘임영웅’ 채널

특히 임영웅은 남산 투어에 앞서 친구 부부를 위해 자물쇠를 미리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이며, 짧은 시간 내 우정의 징표를 남겼다. 여정을 이어가던 중 한 시민이 임영웅을 알아보고 “누구 닮은 것 같은데? 임영웅 씨?”라고 묻자, 그는 “그런 말 많이 듣는다”고 재치 있게 답해 현장에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임영웅은 팬들에게 정규 앨범 준비에 한창임을 직접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외국인 친구 부부와 함께한 임영웅의 브이로그는 그의 채널을 통해 선보였으며, 일상과 우정, 그리고 새로운 음악에 대한 설렘이 어우러진 하루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여운을 안겼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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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서울여행#남산돈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