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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결혼 고민에 사주까지”…‘돌싱포맨’ 솔직 고백→임원희, 묵직한 웃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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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결혼 고민에 사주까지”…‘돌싱포맨’ 솔직 고백→임원희, 묵직한 웃음 번졌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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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이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결혼을 둘러싼 불안함을 털어놓으며 색다른 여운을 남겼다. 단단한 목소리로 시작된 강예원의 고백은 이내 현장의 온도를 바꿔놓았다. 이야기는 솔직한 고민에서 출발해 출연진의 유쾌한 반응과 농담으로 물결치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의 순간을 전했다.

 

‘돌싱포맨’에서 강예원은 “불안하니까 사주를 보게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절제된 어조 뒤에 숨은 걱정은 누구나 한번쯤 안아본 마음처럼 진하게 다가왔다. 이에 탁재훈이 “톤을 올려달라”라며 현장의 긴장감을 깨뜨리자, 분위기는 곧 웃음으로 물들었다. 이상민 역시 “시청할 때 밤 11시면 졸릴 수 있다”고 덧붙이며, 서로의 고백과 농담이 섞인 대화로 스튜디오에는 묘한 온기가 번졌다.

“강예원 결혼 고민에 사주까지”…‘돌싱포맨’ 솔직 고백→임원희, 묵직한 웃음 번졌다
“강예원 결혼 고민에 사주까지”…‘돌싱포맨’ 솔직 고백→임원희, 묵직한 웃음 번졌다

강예원은 목소리를 높여 “사주에서 나이가 차야 결혼할 수 있다고 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 진심 어린 답변에 임원희가 자신의 경험을 꺼내며 “늦게 하려다 가만히 있었더니 이러고 있다”고 말하자, 폭소가 터졌다. 임원희는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며 조언을 보탰고, 이에 이상민이 “형이 먼저 노력해”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현장은 다시 한 번 유쾌하게 들썩였다.

 

강예원은 흐뭇한 분위기 속에서 “정석용 선배도 했으니 임원희 선배도 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순간 임원희는 표정이 굳었고, 정석용은 “내가 했으니 할 수 있다는 건…”이라며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대화는 진심과 농담이 뒤섞여 자연스럽게 흐르며, 출연진 사이의 따스한 연대감이 일렁였다.

 

강예원은 2001년 ‘허니허니’로 데뷔해 오랜 시간 배우로서 굳건히 자리해왔다. 이번 ‘돌싱포맨’에서의 솔직한 고백과 출연진들의 재치 있는 반응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옅은 공감과 잔잔한 웃음을 남겼다. 결혼과 인생의 고민이 오가는 현장은 예능의 유쾌한 결, 그리고 진솔함이 어우러지는 순간이었다. ‘돌싱포맨’은 결혼과 연애를 소재로 솔직한 대화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예원이 직접 결혼 고민을 밝힌 이날 방송은 밤 11시대 안방극장에서 공개됐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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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돌싱포맨#임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