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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전과자, 밈 열풍 신드롬”…1억뷰 폭발→방학편 정체 스포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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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전과자, 밈 열풍 신드롬”…1억뷰 폭발→방학편 정체 스포에 궁금증 증폭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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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캠퍼스를 누비며 밝고 진솔한 에너지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과자’ 시즌6를 통해 오랜 꿈이 깃든 무대부터 동기와 후배가 가득한 교정까지, 카이의 청춘 한 조각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그 모습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누적 1억view 돌파라는 기록으로 Z세대의 뜨거운 환호와 애정을 증명했다.

 

‘전과자’ 시즌6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카이는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용 전공 발레 강의를 체험했다. 오래전 발레리노를 꿈꿨던 카이가 무려 20년 만에 무대 위로 올라, 익숙하면서도 다시 도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냈다. ‘백조의 호수’ 실습에 도전한 그는 강도 높은 스트레칭이 힘겨운 듯 주저하면서도, 악역 로드발트 캐릭터를 유쾌한 메소드 연기로 완성해내 현장 학생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발레에 자신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재치 넘치는 이행시로 마지막 수업을 장식했다.

“카이·‘전과자’ 시즌6, 밈 열풍까지”…Z세대 사로잡은 1억뷰 신드롬→방학편 기대감 폭발 / 오오티비
“카이·‘전과자’ 시즌6, 밈 열풍까지”…Z세대 사로잡은 1억뷰 신드롬→방학편 기대감 폭발 / 오오티비

카이의 대학 체험은 어디서나 화제를 모았다. 카이스트 화학과부터 국민대 공연예술학부까지 14개 대학, 문과·이과·예체능을 넘나들며 다양함을 보여줬다. 단일 에피소드로 284만 뷰를 기록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편뿐 아니라, 카이의 특유의 성대모사 장면은 ‘카이 짤’, ‘카이 밈’으로 Z세대 커뮤니티를 휩쓸었고, 온라인상 새로운 유행 코드로 번져갔다. 실제 학생들과 친구처럼 어울리며 다정하게 소통하는 모습, 엉뚱함과 발랄함이 촘촘히 번지는 교정 안의 카이의 장면들은 프로그램 인기의 비밀로 꼽힌다.

 

직접 ROTC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배우 김동준과의 깜짝 만남, 에스파 섭외에 나섰던 총학생회 에피소드 등 예기치 못한 전개 역시 큰 즐거움을 안겼다. 학과마다 신선한 질문을 던지고 현장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지식이 늘어난다’, ‘친밀감이 높아진다’는 현장 평가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시즌6 마지막에는 “방학이 너무 길다”는 시청자 민원에 프로그램이 연장됐다는 안내와 미공개 특별 게스트에 대한 예고가 더해지며 궁금증의 파도가 일었다.

 

예능감과 인간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한 카이가 선사한 ‘전과자’ 시즌6는 교정의 낭만과 성장의 순간, 그리고 Z세대만의 집단적 열광을 한데 담아내며 신드롬을 만들었다. 7월 24일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방학편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까지 예고돼, 뜨거운 기대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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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전과자#오오티비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