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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 새벽의 침묵 위로 감성 번지다”…거울 셀카→속마음 흔들림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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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불빛이 서서히 번지는 새벽, 김종형이 남긴 두 장의 셀카는 조용히 내면의 감성을 자극했다. 창밖 정적에 더해진 그의 시선과 장난스러운 표정, 그리고 이어폰을 쓴 채 가만히 거울을 응시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그림을 완성했다. 한 손에 잡힌 스마트폰 플래시 아래, 검은 비니와 심플한 진주 목걸이가 김종형 특유의 자유롭고 세련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그의 섬세한 스타일링이 한층 빛났다.
어두운 공간을 가르는 플래시의 온기가 얼굴에 아늑하게 내려앉았고, 사진 곳곳에 흐르는 별과 음표 장식이 몽환적인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말 대신 표정과 시선만으로 자신의 세계를 드러낸 김종형은 차분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전달했다. 거울을 마주한 순간마다 솔직한 내면이 비치는 듯한 깊이가 묻어나,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팬들은 김종형의 일상 속 소소한 장면에도 진한 공감을 보내며 각자의 메시지를 남겼다. ‘여전히 매력적이다’라는 긍정의 반응과 ‘일상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일상적이지만 사소하지 않은 변화와 기록, 그 속에 깃든 김종형만의 감성이 다시 한 번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김종형은 앞서도 꾸준히 SNS를 통해 다양한 일상 셀카와 진솔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이번 새벽 감성의 거울 셀카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변화하는 일상의 단면을 간직한 사진들은, 소소한 순간 속에도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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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디케이지#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