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지구촌 휩쓴 득표 역전”…보이즈2플래닛 압도적 1위→시작된 승부의 서막
화려한 조명 아래 오직 이름만으로 박수를 받던 이상원이 ‘보이즈 2 플래닛’ 첫 생존자 발표식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등에 업고 이상원은 1,250만에 육박하는 표를 받아 1위를 지켰고, 시작부터 변함없이 정상을 유지하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집계된 6,296만 7,080표는 지구촌, 170여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뜨거운 지지를 나타냈다. 이상원은 미국, 유럽은 물론 아시아 각지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였고, 그 이름은 그야말로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대명사가 됐다. 이와 함께 조우안신, 정상현, 김준서, 이리오, 최립우, 유강민, 마사토 등 실력파 참가자들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변화의 물결은 TOP8만이 아니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2팀의 전이정은 1차 미션 베네핏 효과로 11계단 상승, 예상을 뒤엎는 2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현장에 반전의 바람을 몰고 왔다. 또 ‘우산’ 서사를 나누던 허씬롱은 6계단을 올려 9위에 안착하며 글로벌 팬심을 확인했다. 혹독한 긴장감 속 한해리준은 47위, 윤민은 라이브 투표로 극적인 마지막 생존을 기록했다.
이번 생존자 발표는 표면적 순위만큼이나 각자의 서사와 성장, 그리고 도전의 열기가 무엇보다 강렬하게 각인됐다. 동시에 새로운 판을 예고하는 2차 계급 전쟁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과 ‘세미 파이널 신곡 매칭 미션’의 등장은 이번 경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곧 엠넷플러스를 통해 환상적인 신곡 조합과 참가자 매칭 투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세 번째 글로벌 투표는 오는 29일 시작되며, 2차 생존자 발표식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새로운 계급 전쟁이 펼쳐질 ‘보이즈 2 플래닛’ 2차 미션은 2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