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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순금 시세 상승세”…글로벌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
경제

“24K 순금 시세 상승세”…글로벌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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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순금 시세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7월 23일 24K 순금 시세는 오름세를 지속하며 귀금속 시장 전반에 변동성을 불러오고 있다. 반면 백금은 산업 수요 부진 영향으로 내가 살 때 기준 275,000원, 내가 팔 때 기준 226,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000원 내리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순은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내가 살 때 기준 7,650원으로 40원(0.52%) 상승, 내가 팔 때도 6,090원으로 30원(0.49%) 올라 소폭의 강세를 보였다. 14K 금의 내가 팔 때 가격 역시 315,800원으로 500원(0.16%)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기록했다.  

최근 금 등 귀금속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심화에 따라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백금 등 일부 귀금속은 산업 수요 둔화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품목별 흐름이 차별화되는 특징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귀금속 시장이 투자 심리 및 경제변수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개별 투자자는 변동성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귀금속 시세는 향후 국제 금리·환율 및 투자자 위험 선호도 변화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글로벌 투자 흐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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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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