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재산 고백에 울림”…결혼 욕심부터 자녀 꿈까지→친구들 반응 쏟아진 현장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든 숲속 시골집에서 이정진의 하루가 시작된다. 익숙한 풍경 속에 부모님의 흔적과 반려견들의 온기가 남아 있는 이 집에서 이정진은 고요한 아침을 맞이한다. 그는 평소 애정을 담아 섭취해 온 지인 한의사의 건강식에 소박한 기대를 걸어 본다며, 결혼과 가족을 향한 내면의 진솔한 열망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방 송에서는 집을 찾은 오랜 친구 이종혁, 오지호와 오랜만에 마주앉은 이정진이 삶과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를 이어간다. 이정진이 미소를 머금은 채 “지금도 늦었지만 신랑수업은 미리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오지호는 의문 가득한 목소리로 진심을 확인한다. 즉흥적인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녀에 대한 바람까지 털어놓으며,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무거운 속내로 저마다의 속깊은 생각을 꺼내놓는다. 이종혁은 장난스레 이정진에게 이미 아이가 있는 것 아니냐며 농을 던지고, 세 친구는 진담과 유쾌한 농담 사이에서 현실적인 남성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공유한다.

이정진의 경제적 상황 역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작년에 대만 드라마로 5억 정도를 벌었고, 전세 20억에 현금 2~3억, 주식 5억이 있다. 몇 억은 날리기도 했고, 10억은 사기를 당해 잃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또 “15억은 비상장 회사에 투자돼 있다”고 밝혀 인생의 희로애락과 희망을 솔직하게 내비쳤다.

라이프와 현실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이정진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인간적인 매력과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전한다. 그가 출연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일상의 기록과 함께 남성들의 진짜 마음을 조명하며, 매주 안방극장에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