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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장중 0.3% 상승”…폭염에 여름가전 테마 강세
경제

“파세코 장중 0.3% 상승”…폭염에 여름가전 테마 강세

김서준 기자
입력

8일 오전 파세코 주가가 장중 소폭 오르며 여름가전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파세코는 전 거래일 대비 30원(0.30%) 오른 10,07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9,850원에서 시작해 저가 9,810원, 고가 10,170원까지 등락을 나타냈다.

 

파세코는 이동식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등 여름철 계절가전 품목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최근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 등 냉방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8일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처럼 올여름 최고 더위가 예상되면서 가전 시장에서는 계절가전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된다면 여름가전 판매와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분간 계절가전 관련주의 주가 흐름은 폭염 강도, 기상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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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여름가전#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