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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손녀를 위한 18kg의 결심”…가족과 무대 모두에 벅찬 미소→새로운 인생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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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손녀를 위한 18kg의 결심”…가족과 무대 모두에 벅찬 미소→새로운 인생 곡선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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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가 가족을 감싸던 식탁 위, 이용식의 진솔한 고백은 보는 이의 마음에 깊은 파문을 남겼다. 이용식은 손녀와 더 오래 행복한 순간을 나누기 위해 18kg을 감량했다며, 그 변화 뒤에 숨은 가족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나이가 들며 더욱 소중해지는 시간 속에서 이용식은 새로운 용기와 의지를 꺼내 들었다.

 

유튜브 ‘아뽀TV’에서 딸 이수민, 사위 원혁, 아내와 함께 한 평창동 가족 모임에서 이용식은 손녀 이엘을 품에 안으며 인생의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했다.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생긴 목주름조차 가족 모임에서는 유쾌한 농담이 됐다. 아내의 장난기 어린 눈빛, 원혁의 사려 깊은 조언, 그리고 처음 아이를 만난 딸 이수민의 설렘과 사랑이 화면을 채웠다. 가족 모두가 함께 소소한 변화에 웃음을 터뜨리며 진정한 행복을 나누는 장면은, 현실과 예능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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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5월, 손녀의 100일 잔치를 열며 세대 간의 사랑을 더욱 짙게 새겼다. 오랜 세월 뽀식이로 국민 곁에 머물렀던 그는, 건강을 위한 노력과 함께 가족 중심의 삶, 그리고 무대 위 에너지를 두 팔로 끌어안았다. 최근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 사위 원혁과 함께 출연, 진정성 있는 가족 에피소드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극 무대에서도 열정을 이어가는 이용식은 9월 전통 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에서 맹진사의 아버지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변치 않는 활력과 유쾌한 임기응변, 가족애를 품고 무대와 일상 모두에서 새롭게 빛나고 있다. 

 

이용식의 최근 변화는 오랜 시간 무대와 가정을 오가며 만들어 온 이야기에 새로운 장을 더했다. 건강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려는 결의, 그리고 제2의 인생에서 만들어질 행복과 감동의 무대가 앞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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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트롯올스타전수요일밤에#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