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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창섭, 토크에 불 붙다”…살롱드돌 시작→예능계 긴장감이 휘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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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창섭, 토크에 불 붙다”…살롱드돌 시작→예능계 긴장감이 휘감았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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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웃음과 재치가 피어오르던 살롱 한가운데, 키와 이창섭은 속 깊은 대화로 새로운 길을 내보였다.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에 등장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퀄을 거치며 켜켜이 쌓아온 호기심은 진지한 포부 속에서 서서히 무게감을 더해갔다. 

 

키는 이번 예능이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을 들려줄 기회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밝힌 그는, “하루 종일 말만 하느라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창섭 또한 새로운 포맷에 대한 설렘과 동시에 친구와 함께한다는 뿌듯함을 전하며,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잘 해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두 사람은 군악대 시절부터 이어진 남다른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퀄 기간 내내 완성도 높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특히 키는 오랜 시간 함께해 더욱 편하게 방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창섭은 “키가 곁에 있어 든든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선한 케미와 입담”…키·이창섭, ‘살롱드돌’ 본격 돌입→예능 판도 바뀐다
“신선한 케미와 입담”…키·이창섭, ‘살롱드돌’ 본격 돌입→예능 판도 바뀐다

살롱드돌은 아이돌 선후배가 한데 모여 연애, 직장, 라이프스타일, 아이돌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때로는 논쟁적으로 토론하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본격적인 5회부터 리정, 전소미 등 매력적인 아이돌 게스트의 출연이 예고돼 예능계의 신선한 바람이 기대된다. 두 MC는 각자의 토론 스타일로 분위기에 색을 더하고 있다. 키는 “혼자 있을 때는 조용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진다”고 자신만의 면모를 솔직히 밝혔고, 이창섭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주로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상반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이들이 이끄는 토크의 공감대가 깊어지고 있다.

 

키는 현재 시기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대화들을 나눌 수 있다고 강조하며, 솔직한 토크가 흥미롭게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더했다. 이창섭은 각기 다른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살롱드돌’만의 강점을 짚으며, 시청자 역시 함께 생각하는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는 키와 이창섭의 호흡 아래 5회 첫 토크 배틀을 22일 밤 10시에 선보이며, 매주 금요일 밤 신선한 토론과 따뜻한 공감의 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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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살롱드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