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품은 불후의 명곡”…왕중왕전 2부, 포레스텔라 완전체 귀환→뜨거운 승부의 전율

찬란한 음악의 물결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찬원이 이끄는 '불후의 명곡'이 2025 왕중왕전 2부의 막을 올렸고, 모두가 기다려온 특별한 하이라이트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했다.  

‘불후의 명곡’은 올 상반기 가장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트로피를 쟁취한 아티스트만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영예로운 왕중왕전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부에서는 슈퍼루키 조째즈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진심 어린 목소리로 불러 첫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화려한 라인업 아래 숨겨진 음악적 본능과 빛나는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가 이어졌다.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허용별은 '좋은 날'로 관객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정준일은 승률 100%의 독보적 음색으로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사했다. 신승태와 최수호가 펼치는 국악 퍼포먼스 ‘불놀이야’에는 민족적 흥이 넘쳤고, 소향과 양동근, 자이로가 어우러진 'Gangsta’s Paradise'는 천상계 보컬과 독창점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라포엠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트로피를 향한 야망과 웅장함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번 왕중왕전에 대한 열기가 무엇보다 뜨거운 이유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의 행보에 있었다. 전역 후 복귀한 고우림과 함께 4인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 6연승’의 대기록을 자랑하며, 이번 방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그들의 무대는 극적인 감동과 전율로 현장을 압도해, 음악이 가진 힘의 본질을 새삼 각인시켰다.  

이 모든 순간을 세심하게 이끌어 간 이찬원은 진정성 있는 진행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시청자들은 “왕 중의 왕” 무대가 선사하는 깊은 여운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의 향연으로 완성된 ‘불후의 명곡-2025 상반기 왕중왕전’ 2부는 7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안방극장에 숨결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