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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56% 상승”…더존비즈온, 장중 65,300원 기록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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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8월 22일 장중 65,3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56%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63,900원으로 장을 시작해 같은 가격에서 저점을 확인한 뒤, 65,6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전 11시 42분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38,812주, 거래대금은 25억 2,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T·비즈니스 플랫폼 산업 내 투자심리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클라우드·ERP 서비스 확장 등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매출 다변화 노력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주가 흐름과 재무지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최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 기반 B2B 서비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SaaS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시장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업계 일부에서는 더존비즈온의 단기 주가 반등이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신사업 부문 확장성과 수익성 개선 성과가 향후 투자자 판단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련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 판단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산업과 자본시장의 온도 차를 좁히는 기업별 경쟁력 확보가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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