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김일우·박선영, 300일 약속 빛났다”…신랑수업 꽃길 이벤트→김종민 감성 리액션 유발

박진우 기자
입력

따사로운 햇살에 둘러싸인 숲길, 김일우와 박선영이 밝은 웃음으로 야외 결혼식장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300일을 맞이한 두 사람의 설렘과 진심이 깃든 이벤트가 고스란히 펼쳐졌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한 김일우와 박선영은 숲속 비밀 정원 같은 무대에선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일우는 박선영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따뜻한 칭찬을 건네는 동시에 “오늘은 꼭 특별한 사진을 남기자”며 300일을 특별한 추억으로 채울 포토 이벤트를 제안했다. 박선영은 야외 결혼식에 오래도록 품어온 로망을 살짝 내비치며 변화된 분위기 속에서 미소를 지었고, 김일우는 “여기서 사진을 남기자”는 말로 순수한 설렘을 공유했다.

“300일의 설렘 가득”…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야외 결혼식장 이벤트→김종민·빽가 지원사격 / 채널A
“300일의 설렘 가득”…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야외 결혼식장 이벤트→김종민·빽가 지원사격 / 채널A

버진로드가 놓인 푸른 잔디 위, 이들의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건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의 지원군 등장이었다. 김종민은 전문 포토그래퍼로 활약하는 빽가를 섭외해 다양한 소품과 풍선, 거품총 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자연스런 포즈를 유도하며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고, 손을 꼬옥 맞잡은 두 사람의 달라진 눈빛에 김종민 역시 진심 어린 칭찬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준비한 한복까지 선물했다. 박선영이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자 김일우는 “중전마마”라며 유쾌한 멘트로 기분을 북돋웠고, 직접 옷고름을 매주는 세심한 손길에서 두 사람만의 깊은 애정이 전해졌다. 잔잔한 감동과 함께, 김종민과 빽가, 그리고 스튜디오 멘토군단까지 미소를 머금게 만든 순간이었다.

 

300일을 축하하는 이 날의 이벤트는 숲이 증인인 특별한 포토존, 준비된 포즈, 소중한 사람들의 응원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하루로 남았다. 이 가슴 벅찬 촬영 현장은 10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3회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일우#박선영#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