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새 미니앨범이 쏘아올린 파장”…전 세계 매체 기립→글로벌 명성 증명
몬스타엑스가 신보 ‘더 엑스(THE X)’를 가슴 깊이 안고 돌아왔다. 강렬함과 따스함이 교차하는 음악 속엔 멤버 전원의 음악적 고민과 시간이 응축, ‘진짜 성장’이라는 용기를 마침내 응시한다. 롤링스톤과 포브스의 집중 조명은 이들의 존재 이유에 확실한 무게를 더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부터 수록곡 ‘새비어(Savior)’에 이르기까지 멤버들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앨범 전체 곡 선정에 이르기까지 적극적 참여가 두드러졌다. 롤링스톤은 새 앨범에 대해 “몬베베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편지이자, 몬스타엑스가 정립한 고유 음악 색채의 총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멤버들의 비전·성장·음악 실험이 K팝 세계에서 롱런의 원동력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엠은 수록곡 ‘새비어’에 대해 “보컬 멤버들에게 딱 맞는 곡이었다”며, 각자의 색이 자연스럽게 조화된 팀워크를 강조했다.

또한 미국 경제지 포브스 역시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의 여정을 재조명했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 앨범과 다양한 장르 도전을 언급하며 몬스타엑스가 ‘스펙트럼의 확장자’임을 높이 샀다. 무엇보다 주헌은 “래퍼와 보컬 모두 경계를 허문 가능성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우리는 뭐든 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히며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현 또한 미국 라디오와의 만남에서 차기 영어 앨범에 대한 계획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음악의 경계를 넓힌 몬스타엑스의 ‘더 엑스’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모두의 손길이 닿은 웰메이드 앨범으로 국내외 음악 씬에 뜨거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멈추지 않는 실험과 진심, 그리고 팬덤을 향한 맹렬한 사랑까지.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발매 직후 오는 4일 밤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더 높은 곳을 향한 질주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