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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현현에 담긴 미묘한 온기”…하지원, 여름의 설렘→예술로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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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현현에 담긴 미묘한 온기”…하지원, 여름의 설렘→예술로 번지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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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의 잔잔한 여운을 머금은 순간, 배우 하지원이 반가운 설렘과 함께 또 한 번의 예술적 변주를 선보였다. 익숙한 무대 위 강렬한 아우라 대신, 고요함을 머금은 회색빛 실내 곳곳에서 하지원만의 세련되고 순수한 자유로움이 감돌았다. 사진 속 하지원은 블랙 자켓과 쇼츠, 하얀 티셔츠 그리고 편안한 스니커즈로 도시적이면서도 꾸밈 없는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얼굴에는 민낯의 청량함이 드러났다. 초록빛 야구 모자와 알록달록한 소품, 손에 들린 음료가 더해져 하지원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에 변주를 더했다. 사방을 채운 독특한 실내 벽 패턴은 이질적이지만 포근하게, 공간 전체가 배우의 새로운 예술 무대가 되는 듯했다. 조용히 위를 올려다보는 하지원의 시선과, 모서리에 기댄 여러 포즈는 한 편의 여름 이야기를 그려냈다.

“오사카에서 만나요”…하지원, 여름 감성→설렘 가득 현장 인증 / 배우 하지원 인스타그램
“오사카에서 만나요”…하지원, 여름 감성→설렘 가득 현장 인증 / 배우 하지원 인스타그램

해 하지원은 “오사카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별 전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숨가쁜 무대와 달리, 이번 인증샷에서는 나른한 일상 속 특별함, 그리고 예술로 번질 설렘이 공존했다. 팬들은 오랜만에 전해진 하지원의 사진과 함께 각양각색 기대를 드러냈다. “오사카에서 만나는 거냐”, “색다른 헤어스타일과 모자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응원과 함께, 특별 전시 소식에 한껏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근 하지원은 소박한 일상과 떨림, 변화의 문턱에 선 온기를 자연스럽게 건네며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오사카 전시 인증을 통해 전달된 자유롭고 변주된 스타일은 앞으로 또 어떤 행보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원이 참여하는 ‘a.p.y_official Ha ji-won Special Exhibition_2025 Study x PLAS Asia Art Fair’는 오사카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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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오사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