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박지훈 군대 히어로 변신→윤경호 시한폭탄 대립 예고

익숙한 듯 낯선 군 부대의 아침, 박지훈의 새로운 도전이 밝은 설렘으로 빛났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박지훈부터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며 독특하고 유쾌한 군대 이야기를 그려낼 특별한 행보를 예고했다. 화면 너머로부터 전해질 젊은 날의 성장통이 벌써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렸다.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전입한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아, 최우수 훈련병에서 관심병사로 전락한 인물이 낯선 목소리에 이끌려 새로운 사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윤경호는 사투리가 트레이드마크인 4중대 박재영 상사로 분해, 화려한 사건사고와 못말리는 캐릭터의 충돌을 펼친다. 할 말을 꼭 해야만 하는  원칙주의 성격의 조예린 중위는 한동희가 연기하며, 초기 군대 목록에서 보기 드물게 여대 학군단 출신의 서사가 색다른 온도를 더한다.

여기에 이홍내는 ‘강림초소 식당의 암흑기’를 견인한 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으로, 전역을 100일 앞둔 장병의 개운치 않은 예감과 현실적인 웃음을 동시에 자아낼 예정이다. 각기 다른 출신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운명처럼 한 곳에서 얽히며 원작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느꼈던 통쾌함을 한층 가까이에서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티빙 오리지널로 새롭게 탄생하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청춘의 짙은 고민과 군대라는 특별한 공간의 유쾌한 케미를 스크린에 투영한다. 2026년 티빙을 통해 시청자 앞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