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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3.22% 하락”…이틀 연속 약세 흐름
경제

“갤럭시아머니트리 3.22% 하락”…이틀 연속 약세 흐름

정유나 기자
입력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가 7월 23일 장중 3% 넘게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13시 52분 기준, 코스닥 상장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0,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10,550원) 대비 340원 내린 수준으로, 하락률은 3.22%에 이른다.

 

이날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0,4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부터 뚜렷한 하락 흐름을 보였고 장중 최저 10,130원까지 떨어졌다. 고가는 10,53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224,237주, 거래대금은 약 2,300백만 원 규모다. 오전 중 하락세가 집중된 데 비해, 10시 이후부터는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가격이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이어진 하락세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일인 7월 22일에도 갤럭시아머니트리는 390원(3.56%) 하락 마감하면서 단기적으로 매도 우위가 지속된 모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연속 하락에 따른 단기 투자심리 위축이 감지된다”면서도 “오전 급락 이후 추가 하락이 제한돼 있는 만큼, 장 막판 수급 변동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 내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 동향과 전일 미국 증시 영향이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당분간 거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신중한 매매 전략을 택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향후 수급 방향과 종목별 재료 노출 여부에 따라 단기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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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코스닥#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