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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부부 등장에 쏠린 눈길”…한번 더 체크타임, 긴장과 뭉클함→이틀 본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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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부부 등장에 쏠린 눈길”…한번 더 체크타임, 긴장과 뭉클함→이틀 본방 기대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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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가 스튜디오에 번지던 순간, 가수 박일준과 아내 임경애가 손을 맞잡고 등장했다. 밝은 감동이 감도는 무대 위에서 박일준이 신곡을 부르는 목소리에는 남다른 세월의 깊이가 실렸다. 그와 임경애의 진솔한 고백이 더해지자 시청자들 또한 잔잔한 여운을 느끼게 됐다.

 

박일준은 최근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아내 임경애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우리가 남인가’ 무대를 직접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노래 후 박일준이 마주하는 것은 단순한 박수가 아닌, 뜨겁게 전해지는 공감의 시선이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 화면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화면캡처

무대가 끝난 뒤, 박일준과 임경애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았다. 이 과정에서 부부는 당뇨병에 대한 걱정과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사연을 털어놨다. 박일준은 과거 당뇨병을 앓으며 겪은 고통과, 그동안의 극복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임경애 역시 가족력 이야기를 덧붙이며 부부의 건강을 향한 염려를 전하기도 했다.

 

화려한 가수로서 ‘오 진아’와 같은 히트곡을 남긴 박일준은 72세의 나이에도 건강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부의 다정한 모습과 남다른 애정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 아들과 한 딸까지 슬하에 둔 두 사람은 ‘함께’라는 가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시사했다.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 세월의 흔적과 함께하는 부부의 일상은 7일 오후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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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한번더체크타임#임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