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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224,000원대 안착”…장중 3.23% 강세에 시총 5조2,545억 원
경제

“삼천당제약 224,000원대 안착”…장중 3.23% 강세에 시총 5조2,545억 원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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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9월 19일 장중 224,000원대에 안착하며 3.23%의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 주가는 224,000원으로 전일 종가 217,000원 대비 7,000원(3.23%)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규모는 5조 2,54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9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장에서 시가는 219,500원, 고가는 231,000원, 저가는 217,500원까지 등락하는 등 변동성 또한 뚜렷했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1.09%에 그친 데 비해, 삼천당제약의 상승세는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거래량은 116,770주, 거래대금은 264억 7,100만 원에 달하며 투자자 관심도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689,540주, 외국인 소진율은 2.94%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삼천당제약이 최근 코스닥 주요 수급주로 자리잡으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업계 역시 대형 제약주 중 하나인 삼천당제약의 주가 흐름이 코스닥 내 투자심리 변화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약 시장 내 해당 업종 펀더멘털 개선과, 외국인 투자자 저변 확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을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한다.  

앞으로 국내외 증시 및 삼천당제약의 실적 발표, 바이오 시장 정책 변화와 맞물려 주가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내달 예정된 주요 제약업종 실적 발표와 대외 불확실성 변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삼천당제약
출처: 삼천당제약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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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코스닥#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