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장중 1.75% 상승”…외국인 순매수에 12만7,800원 거래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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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엘앤에프가 장중 1.75% 오르며 12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9시 44분 현재 엘앤에프 주가는 전일 종가(125,600원) 대비 2,200원 오른 수치를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주가는 시가 129,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129,900원, 저가 125,000원까지 오르내렸다. 변동폭은 4,9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212,863주, 거래대금은 270억 9,500만 원에 달했다. 전체 상장주식수 3,631만 6,174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24만 243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4.43%를 나타냈다.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4조 6,23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07위 자리를 유지했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4.33%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엘앤에프도 관련 업종 흐름을 따라 강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기술주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와 업종 강세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한다.
증권가에서는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 기대와 함께 낸드·배터리 등 신사업 성장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업종 내 상승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 추가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자금 유입 추이와 업종 내 수급 상황에 주목할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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