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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천만 원 벚꽃 약속”…미스터트롯2 울림→창원에 퍼진 감동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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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천만 원 벚꽃 약속”…미스터트롯2 울림→창원에 퍼진 감동 파장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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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미소와 함께 무대 밖에서도 자신만의 진심을 전달해온 진욱이 이번에는 고향 창원에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 ‘미스터트롯2’ TOP7 출신 진욱은 진해 벚나무의 생명을 연장하는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창원 거리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장밋빛 벚꽃 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그의 작은 손길이 이 거리에 또 한 번 넉넉한 감동을 남겼다.

 

진욱은 부친의 고향 창원이 아름다운 관광 도시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직접 전하며, 진해 지역 벚나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금은 벚나무 건강을 지키는 환경 복원 사업에 전액 투입돼, 영양제 공급과 병충해 예방 등의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진욱은 “진해 벚꽃이 더 건강하게 피어나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해, 음악인으로서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책임감도 빛냈다.

“진욱, 벚꽃에 건넨 1천만 원”…‘미스터트롯2’ 따스한 나눔→창원 감동 물결 / 진욱 측 제공
“진욱, 벚꽃에 건넨 1천만 원”…‘미스터트롯2’ 따스한 나눔→창원 감동 물결 / 진욱 측 제공

이미 2년 전 본인의 고향 평택에도 기부를 실천했던 진욱은 꾸준한 선행으로 트롯 팬들 사이에서 ‘감성 장인’이라 불린다. 음악에서도 성장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지난 6월 싱글 앨범 ‘당신 비’, 7월 단독 콘서트 ‘진심’의 성황, 그리고 8월엔 정규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으로 자신의 세계를 더욱 넓혔다. 타이틀곡 ‘떠나렵니까’, ‘보내야 한다면’, ‘태평성대’ 등에는 정풍송, 류선우 같은 국내 대표 작곡가가 참여해 진욱의 깊은 감성과 변주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각종 행사와 콘서트 무대마다 따뜻한 환호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과 대중은 진욱의 진정성에 공감하고 있다. 음악으로 감성을 나누고, 기부로 울림을 더하는 그의 발걸음이 지역 사회에 던지는 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남다른 소신과 따뜻한 손길, 그리고 음악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며 진욱은 전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진욱은 싱글 ‘당신 비’ 발매와 단독 콘서트 ‘진심’ 성공, 그리고 첫 정규 앨범 발표 등 쉼 없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해 벚꽃에 ‘더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며 건넨 그의 메시지는 올가을 따스한 감동의 물결이 돼 창원 곳곳을 물들인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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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미스터트롯2#진해벚꽃소생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