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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술자리의 따뜻함”…도장TV 속 소신 고백→매니저와 경계 허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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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술자리의 따뜻함”…도장TV 속 소신 고백→매니저와 경계 허문 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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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번진 미소 속 장윤정의 진심은 ‘도장TV’ 영상 위에서 더욱 깊었다. 아귀수육과 소주 한 잔 사이, 익숙한 식당의 따스한 조명이 두 사람의 대화를 감싸며, 장윤정은 매니저에게 농담을 던지고 현실적인 공감으로 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예전과는 또 다른 연예계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이 자리에서, 그의 입담과 배려는 작은 식탁에도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

 

장윤정은 매니저에게 “대리운전 해?”라며 익살스럽게 말을 건넸다가, 이어 “그럼 2분 줄게, 고민해봐”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런 꾸밈없는 일상적 순간에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색다른 신선함을 감지했다.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요즘은 술 마시는 자리에서 매니저에게 그냥 기다리라고 하지 않는다”며, “매니저는 퇴근시키고 혼자 집에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된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메시지로 현장의 책임과 변화된 기준을 강조했다.

“요즘 세상 달라졌다”…장윤정, ‘도장TV’서 뭉클 고백→매니저와 술자리 속 진심
“요즘 세상 달라졌다”…장윤정, ‘도장TV’서 뭉클 고백→매니저와 술자리 속 진심

이 작은 대화에는 장윤정이 세월 속 경험으로 얻은 깊은 소신이 깃들어 있었다. 연예계의 관행과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스스럼없는 목소리로 풀어내며, 매니저를 향한 배려와 더불어 동료로서의 경계를 존중하는 모습이 영상 전반에 따스하게 퍼졌다.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 이후, ‘꽃’, ‘짠짜라’, ‘어부바’, ‘이따이따요’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장윤정은 도경완과 결혼하며 1남 1녀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도 공개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왔다.  

 

이번 ‘도장TV’를 통해 공개된 술자리의 이야기는 바쁜 무대 뒤, 소중한 동료와 나누는 편안한 시간 속 솔직함과 인간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장윤정 특유의 담백하고 푸근한 언어는 변해가는 세상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장윤정의 진심 어린 대화와 소소한 풍경이 담긴 ‘도장TV’ 영상은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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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장tv#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