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마지막 회 D-1”…정숙 선택 앞두고 시청자 관심↑
리얼 연애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가 ‘한 번 더 특집’ 거제도 편의 마지막 방송을 10일로 예고하며,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에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번 시즌의 핵심 변수인 24기 정숙이 영수, 영호 등 동시에 호감을 받은 가운데 자신의 결정을 두고 고민을 거듭한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언급됐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데프콘은 이번 방송이 거제도 편의 결실을 맺는 최종 선택임을 강조했고, 윤보미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러브라인의 향방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밀도 높은 감정을 교환하며 각자의 선택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24기 정숙은 “잠 못 자고 고민이 많았다”며 결정을 앞둔 심경을 드러내, 시즌 후반 러브라인 판도에 주요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마지막회 방송이 ‘나솔사계’ 관련 콘텐츠 소비와 시청자 반응에 추가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팬덤 확대와 방송 플랫폼 내 시청률 경쟁, 관련 인물들의 SNS 파급력 증가 등 파생 영향도 관측되고 있다. 최근 예능 포맷의 다양화와 OTT 시장 성장 흐름을 감안하면, 출연자 최종 선택 결과가 프로그램 콘텐츠 확장성이나 후속 콘텐츠 투자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된다.
콘텐츠산업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내 치열한 감정선 연출과 결말의 불확실성이 시청자 충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출연자 진정성·공감 유발 등은 브랜드 협업이나 광고 등 부가가치 창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NA와 SBS Plus 측은 마지막 회 방영 이후 시청자 피드백과 트렌드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후속 시즌과 신규 예능 개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시즌의 결말에 따른 시장 반응과 프로그램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한 번 더 특집 마지막 회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방송 이후 시청률 지표, 관련 굿즈 판매, 파생 콘텐츠 등 연관 산업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