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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초여름 도심에 녹인 다정한 미소”…소박한 인사→팬심 설렘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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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초여름 도심에 녹인 다정한 미소”…소박한 인사→팬심 설렘 커졌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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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도심의 초여름 저녁, 슈퍼주니어 동해의 따스한 인사가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연청색 데님 점퍼와 카키 팬츠, 그리고 흰 마스크를 쓴 동해는 도시 풍경 한가운데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다. 바쁘고 빠른 현실 속 동해가 건네는 작은 미소와 손 인사는, 분주한 하루를 돌아보는 이들에게 은은한 위로로 다가왔다.

 

동해는 개인 SNS를 통해 5월의 마지막 밤을 기록하는 사진과 함께 “5월도 너무 감사했고 행복햇습니다. 내일은 6월의 시작! 개쁨을 놓치지 않는 한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자신의 소회를 전했다. 벤치 앞에 놓인 ‘FOLLOW YOUR HEART’ 문구의 핑크색 모자, 진심을 담은 표정, 편안한 포즈 등은 화려한 무대를 벗어나 일상의 온기를 나누고자 한 동해의 성숙함을 증명했다.

“감사의 연속, 다가오는 설렘”…동해, 초여름 저녁→따스한 미소로 전하다 /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인스타그램
“감사의 연속, 다가오는 설렘”…동해, 초여름 저녁→따스한 미소로 전하다 /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인스타그램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6월도 동해와 함께 즐겁게 시작하고 싶다” 등 진심 어린 댓글을 남기며 한달의 끝과 시작을 동해와 같이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동해의 소탈한 모습에 마음을 보탠 팬들의 응원은, 화려하지 않아 더 빛나는 일상 속 특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무대 위에서 봐온 반짝임 대신, 도시의 한켠을 밝히던 동해의 진솔한 순간들은 오히려 더욱 깊은 감동을 남겼다. 데님 점퍼와 편안한 촬영 장소, 그리고 따스한 한 마디가 모여, 초여름의 문턱에서 삶을 찬찬히 돌아보게 했다.

 

동해의 이번 기록은 팬들과의 소박한 소통이 일상 속 의미 있는 순간이 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슈퍼주니어 동해가 전한 단단한 마음은 초여름의 저녁 하늘 아래 조용히 퍼져 나갔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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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슈퍼주니어#초여름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