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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단발 변신 한순간→잠실 응원 열기, 감도는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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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단발 변신 한순간→잠실 응원 열기, 감도는 파도”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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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주은이 짧게 다가온 여름밤의 한 방울처럼 새로운 단발머리로 잠실구장에 등장했다. 긴 머리를 벗고 과감하게 변신한 이주은은 LG 트윈스와 키움의 경기에서, 활기찬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미소로 야구장 전체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을 밝히는 그녀의 리본과 글리터 메이크업, 경쾌한 응원 동작이 이번 야구장 무대에 또 하나의 물결을 만들었다.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은 한눈에 또렷해진 이주은의 스타일에 열띤 환호를 보냈다. 어깨 위에서 반짝이는 단발머리, 악세서리까지 더해진 변화는 오랜 시간 익숙했던 이미지를 넘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관중석의 야구팬들은 “이주은의 단발머리 덕에 경기장이 더욱 활기차졌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이주은 SNS
사진 출처 = 이주은 SNS

이주은은 현장의 뜨거운 함성 위에서 밝은 에너지와 과감한 춤선, 특유의 표정 연기로 응원단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스타일 변화라고 하기엔, 이 무대 위에서 그녀가 만들어내는 감정 곡선은 더욱 인상적이다. 지난 ‘삐끼삐끼춤’ 영상으로 이미 팬덤을 모았던 이주은은, 국내를 넘어 대만 프로야구 무대까지 누비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성장해왔다. 올 시즌 LG 트윈스 소속이 된 이후에는 잠실의 응원 문화를 주도하며 또 한 번 자신만의 색으로 현장을 물들이고 있다.

 

이번 단발머리 변신은 이주은의 새로운 도전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치어리딩 팀 역시 시즌마다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하며 볼거리와 기대감을 더했다. SNS를 통한 팬들의 열띤 반응과 ‘단발여신’이라는 별명에서 느껴지듯, 이주은의 변화는 현장과 온라인 모두를 달구고 있다.

 

LG 트윈스 관계자 역시 이주은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있는 표정이 경기장의 열기를 배가시킨다고 언급했다. 단발머리 하나로 시작된 모습이 야구장 문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파도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이제 야구팬들은, 다음 홈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이주은의 반전 매력과 응원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LG 트윈스의 2025년 시즌 응원 현장은 꾸준한 변신과 함께 더욱 뜨거운 열기로 채워질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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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lg트윈스#치어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