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민희 태영, 퍼포먼스는 언어다”…바다와의 특별 호흡→숨멎 챌린지에 장인미 터졌다
유튜브 ‘바다 리 Bada Lee’의 ‘연습실 바다쌤’에 출연한 크래비티 민희와 태영은, 서로를 향한 밝은 격려와 넘치는 에너지로 연습실의 공기를 단숨에 바꿨다. 댄서 바다와의 특별한 인연 위에서, 두 사람은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며 무대 뒤 피나는 노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처음부터 민희와 태영은 바다와의 ‘마이 턴(My Turn)’ 안무 작업 에피소드를 나누며 끈끈하게 호흡을 맞췄다. 곡 속의 디테일한 움직임과 팀워크가 연습 공간을 휘감고, 바다의 흐뭇한 미소에 진심 어린 칭찬이 더해졌다.
바다가 “크래비티는 커버 맛집”이라고 말하자, 두 멤버는 연습 중인 새 안무와 숏폼 챌린지까지 기꺼이 선보이며 즉석에서 퍼포비티라는 별명을 재확인시켰다. 각자의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는 순간마다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펼쳐진 ‘연습실 프로필’ 시간에는, 두 사람이 서로의 무대를 언급하며 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태영은 민희의 움직임을, 민희는 태영의 탄탄한 코어와 유연함을 칭찬했고, 이 과정에서 크래비티의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민희가 꼽은 ‘역대급 커버 안무’에 바다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재즈나 무용을 해도 무대에 빛날 것”이라는 말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더했다. 태영 또한, ‘KCON JAPAN 2025’ 무대를 회상하며 무대 위 치열한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밝혔다.
특히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 안무를 바다에게 직접 티칭하는 장면에서는 완벽한 전달력과 꼼꼼한 설명으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된 ‘셋넷고?! 챌린지’는 세 사람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남겼다.
마지막 ‘305’ 챌린지 미션에서는, 민희와 태영이 고난도 안무를 단숨에 마스터하며 바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단순한 스텝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진지함과, 새로운 춤을 배워가는 설렘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졌다.
수업이 끝난 후 민희는 “처음엔 떨렸지만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하며, 태영은 “더 발전하는 크래비티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정규 2집으로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 중인 크래비티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더욱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