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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명재현, 마지막 인사”…엠카운트다운 MC 하차→스페셜 체제 전환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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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명재현, 마지막 인사”…엠카운트다운 MC 하차→스페셜 체제 전환 두근거림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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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산뜻한 에너지와 훈훈한 케미로 시청자 곁을 지켜온 성한빈과 명재현이 엠카운트다운의 MC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매주 새로운 아티스트와 무대를 덧칠하던 두 사람은 그간 K팝의 흐름과 청춘의 순간을 함께하며 무수한 추억을 남겼다. 이제 무대 뒤로 물러난다는 아쉬움과 동시에, 이별의 인사는 화려한 퍼포먼트 너머의 따스함을 불러일으켰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두 MC 하차 소식과 더불어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될 것임을 발표했다. 정식 후임 발표 전까지, 매주 새로운 이들이 무대를 이끌며 각자의 색을 더할 전망이다. 앞서 소희가 라이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합류 1년여 만에 MC에서 하차한 뒤, 성한빈과 명재현은 2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이로써 세 명 모두 스튜디오를 떠나게 됐다.

Mnet ‘엠카운트다운’
Mnet ‘엠카운트다운’

성한빈은 지난해 9월부터 제로베이스원의 이름으로,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 대표로 무대에 활기를 더해왔다. 두 사람의 하차는 지난 2월 방송 이후 소희가 떠난 후 또 한 번의 변화로, 팬들에게 진한 여운과 새로운 시작의 긴장감을 동시에 남겼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세계 K팝 차트쇼로, 매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 속에 음원과 음반, 소셜 미디어 집계로 순위 경쟁을 이어간다.

 

1위 후보 투표는 엠카운트다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으며, 차트 결과와 1위 선정에 직접 반영되고 있다. 새로운 스페셜 MC들과 함께하는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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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명재현#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