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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한길 전광판 위 미소”…30주년 셀카→도심 환호와 벅찬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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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한길 전광판 위 미소”…30주년 셀카→도심 환호와 벅찬 여운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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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불빛 아래 선 최명길과 김한길의 미소가 특별한 밤의 공기를 물들였다. 소셜미디어 속 셀카 한 장, 전광판 위로 펼쳐진 그들의 다정한 모습은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진 이 순간, 행복과 감사가 섞인 진심이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감동의 여운이 진하게 번졌다.

 

최명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감동과 사랑. 결혼 30주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라는 소감을 올리며 부부의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전광판을 배경 삼아 촬영한 셀카에는 오랜 시간 변치 않은 두 사람의 신뢰와 애정이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사진 속 최명길의 표정에는 세월의 무게와 함께 깊어지는 감동이 스며들었고, 남편 김한길과 교차하는 눈길에서는 여전히 서로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이 돋보였다.

“거리 한복판 감동”…최명길·김한길, 30주년 기념 셀카→팬들 환호
“거리 한복판 감동”…최명길·김한길, 30주년 기념 셀카→팬들 환호

식당에서 팔짱을 낀 채 밝고 편안한 미소를 교환하는 장면 또한 공개됐다. 이들 부부만의 평온함과 오랜 시간 다져온 신뢰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이 사진에, 배우 한다감은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감동 그 자체입니다”라는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이윤미 역시 ”너무 멋져요”라는 애정 어린 댓글로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 동료 배우들의 공감과 지지는 부부의 진심이 업계와 팬들의 마음에도 깊게 와 닿았음을 보여줬다.

 

1995년 결혼 후 두 아들을 둔 부모로 함께 성장해 온 최명길과 김한길은 셀럽이자 한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온 삶을 이번 기념일에 더욱 고스란히 드러냈다. 세월이 흘러도 조금도 변치 않는 사랑과 믿음이 전광판의 조명 아래 드리워지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과 동료, 그리고 수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은 단지 한 부부를 넘어 오래도록 쌓아 온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다.

 

서울 밤거리의 불빛 아래에서 드러난 이들의 설렘과 진심은, 무엇보다 긴 시간 쌓인 소중한 추억과 감사의 메시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30년이라는 긴 여정 끝에 맞이한 이 특별한 하루에서, 최명길과 김한길의 인간적인 모습과 따뜻한 이야기의 미학이 더욱 빛났다.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또 다른 서사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지는 순간이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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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한길#결혼3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