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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I'm into’ 한밤의 질주”…단독 콘서트→팬심 폭발→가을에 물드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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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I'm into’ 한밤의 질주”…단독 콘서트→팬심 폭발→가을에 물드는 컴백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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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가을 감성이 짙게 깔린 음악 안에서 장우영은 한 번 더 자신만의 세계를 펼쳤다. 미니 3집 ‘I'm into’의 트랙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앨범 커버 비주얼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기대는 단숨에 벅찬 고조로 번졌다. 자신감 가득한 싱어송라이터의 눈빛에선 그간의 시간과 노력이 켜켜이 쌓인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를 시작으로 ‘Carpet’, ‘늪’, ‘Reality’, ‘홈캉스’까지 총 다섯 곡이 담긴다. 모든 수록곡 작업에 장우영 본인이 크레디트를 올리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천천히 회전하는 종이컵 연출로 구성된 트랙리스트 영상, 그리고 블랙 소파에 기대어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등장한 앨범 커버는 자유분방함 속 절제미, 그리고 재치 있는 시선을 동시에 담아내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장우영, 싱어송라이터의 자신감”…‘I'm into’부터 단독 콘서트→컴백 열기 최고조 / JYP엔터테인먼트
“장우영, 싱어송라이터의 자신감”…‘I'm into’부터 단독 콘서트→컴백 열기 최고조 / JYP엔터테인먼트

선공개곡 ‘Simple dance’에서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무드를 강조했다면, 새 앨범에서는 보다 발랄하고 자유로운 이미지가 배어 있다. 최근 장우영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와 자체 제작 콘텐츠 ‘장한량’, ‘장비지’ 등에서도 본연의 재치와 솔직함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그의 행보 덕에 장우영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공연 현장에서 확인됐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2025 Jang Wooyoung Concert half half’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며 압도적인 팬심과 현장 열기를 입증한 것이다. 콘서트와 새 앨범 모두 쏟아지는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우영이 본업인 음악 활동과 더불어 예능에서 보여준 인간미가 인기 견인의 원동력이 됐다.

 

올가을, 장우영은 새로운 음악과 함께 공연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또 한 번 짙은 여운과 몰입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 3집 ‘I'm into’는 9월 15일 오후 6시 전곡 음원으로 공개되며, 단독 콘서트 ‘2025 Jang Wooyoung Concert half half’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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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i'minto#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