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NHN KCP 장중 2% 하락”…외국인 매도세 이어지며 약세
경제

“NHN KCP 장중 2% 하락”…외국인 매도세 이어지며 약세

최유진 기자
입력

NHN KCP 주가가 7월 22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2.31% 하락한 15,67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시가는 15,710원이었으며, 고가는 15,980원, 저가는 15,600원을 기록했다. 이 시각 거래량은 약 27만 주, 거래대금은 42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약세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영향을 미쳤다. 7월 21일 기준 외국인은 12만 주 이상, 기관은 약 2만 8,00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7.36%로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수급 부담이 이어진다는 반응이 나온다.

출처=NHN KCP
출처=NHN KCP

투자지표상 PER은 14.82배, PBR은 2.29배, 배당수익률은 0.64%로 보수적인 투자심리가 반영됐다. NHN KCP는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 2,811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 순이익 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실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주가를 단기적으로 압박할 수 있지만, 실적 기반은 양호해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추가 하락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함께 NHN KCP의 수급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향후 실적 발표 및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최유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nhnkcp#외국인매도#1분기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