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솔로민박”…12인 진심, 과거 털고 다시 사랑을 꿈꾸다→뜻밖의 진심 고백에 긴장감
솔직한 웃음이 번지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솔로민박은 다시 만난 12명의 참가자들로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한 번 더 모인 이들은 고백처럼 담백하게 서로의 변화와 진심을 꺼내어, 과거의 아픔을 뒤로하고 또 한 번 사랑을 탐색하는 새로운 시간을 시작했다. 발걸음을 내딛자마자 교차하는 시선과 웃음 속엔 설렘과 기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솔로민박의 문을 두드린 7인의 남성, 5인의 여성은 카드 추첨을 통해 2인 1조로 짝을 이뤘다. 이어 조심스러운 대화와 망설이는 시선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어루만졌다. 오랜만에 재회한 여성 출연자는 "방송 이후 연애한 적 없다"며 진지하게 마음을 털어놓았고, 데프콘은 이러한 고백에 놀라움과 고마움을 건네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짝꿍 소개 타임에서는 각자 상대방의 매력을 유머와 진정성으로 채웠다. 누군가는 “조건이 아니라 여기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통과”라며 박수를 이끌었고, 또 누군가는 살짝 엉뚱한 연애사 폭로로 솔직한 분위기를 더했다. 눈길을 사로잡은 한 남성 출연자의 진심어린 고백, “사랑을 다 때려 받고 싶다”는 말엔 모두가 미소를 머금었다. 짝꿍끼리 오가는 작은 농담과 따뜻한 응원이 쌓여, 다시 한번 사랑 앞에 선 용기를 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에는, 첫 만남의 설렘과 두 번째 시작의 깊이가 교차됐다. 어색하면서도 익숙한 공간 속에서, 인연의 새로운 가능성이 영그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공감의 여운을 남겼다. 사랑과 관계에 있어 상처와 고민이 있었지만, 실없는 농담 한마디에서 비롯된 응원, 그리고 참된 진심을 전하려는 시도들은 곧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한 번 더’ 특집에 모인 열두 명의 솔로들은 멈췄던 마음을 천천히 움직였다. 조용히 손을 내밀고, 작게 속삭이며 서로의 변화와 현재를 응시했다. 짧은 인사와 조용한 미소 사이, 사회자는 참가자들의 진중한 변화와 눈빛에 이끌려 호기심과 감동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려냈다. 변화한 프로필과 근황, 그리고 자연스러운 호흡 속에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진가는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본 방송은 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