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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잡채 선택의 온기”…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반전 허당미→시청자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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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잡채 선택의 온기”…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반전 허당미→시청자 궁금증 폭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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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시선으로 테이블을 채운 안재현의 한 접시 잡채는 평범한 점심 자리에 따스한 파동을 전했다. 솔직한 궁금증을 건네며 게스트의 마음을 여는 그의 표정 아래에는, 낯섦과 친근함을 오가는 예능 한복판의 작은 진심이 드리워졌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에서 안재현은 밝은 미소와 함께 의외의 집중력, 남다른 배려로 금요일 밤 브라운관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 오징어 게임’ 특집에서 안재현은 점심 만찬 게임에서 멤버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파악한 선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김정현의 입맛을 사전에 배려해 다양한 메뉴를 챙기며, 자신만의 사려 깊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그의 한마디, “오징어 게임 오디션은 어떻게 진행돼요?”는 게스트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궁금증까지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모두가 조심스러워하는 질문을 솔직하게 던진 덕분에 현장의 공기가 한층 부드럽게 변했다.

“센스와 반전의 매력”…안재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안방까지 따스함 전했다 / KBS 2TV
“센스와 반전의 매력”…안재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안방까지 따스함 전했다 / KBS 2TV

이날 4인 5각 릴레이 게임에서는 허당미와 집념이 절묘하게 어우러졌고, 비석치기에서 연속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섯 번째 시도 끝에 성공을 이끌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셀프 싸대기 퍼포먼스로 현장을 폭소케 하는 등, 특유의 유쾌함이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쉬는 시간 턱걸이 미션에서는 ‘종이 인형’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가 예상과 달리 놀랍게 근력을 발휘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안재현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하며, 위하준과의 미션에서 특유의 재치와 다정함으로 프로그램의 색다른 온기를 전했다.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순간마다 상대를 생각하는 태도와 현장 분위기를 몰입감 있게 바꾸는 능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를 다시 보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

 

회가 거듭될수록 안재현의 온기와 재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큰 힘으로 자리잡았다. 진솔한 리액션, 과감한 도전, 관계를 부드럽게 이어가는 감정선이 유머와 따뜻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 장면에서 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며 함께 공감하고, 다음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됐다.

 

이처럼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 이후에도 꾸준히 따뜻한 서사와 다양한 출연진의 케미로 시청자 곁을 지킬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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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가는정오는정이민정#오징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