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예능 재결집”…나영석 사단, 케냐 초원 질주→글로벌 도전의 시작
은지원, 이수근, 규현이 다시 뭉쳤다. 예상 못 할 드립과 농담들이 아프리카의 드넓은 초원을 따라 흐르며, 세 사람의 익살스러운 케미가 서서히 긴장감 넘치는 기대감으로 번져간다. 여기에 오랜 세월 서로를 다뤄온 나영석 사단의 노련한 연출력이 더해지며,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무대 위에서 한국 예능의 진화를 예고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케냐 간 세끼'는 케냐를 무대로 은지원, 이수근, 규현이 펼치는 여행기를 담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들의 에너지와 농담이 경이로운 자연 풍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단순한 여행 에피소드가 아닌, 일상과 낯선 모험이 교차하는 ‘찐’ 우정의 순간들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작을 맡은 김예슬 PD 역시 “세 사람의 신들린 티키타카와 예측 불가한 애드리브가 하이라이트”라며 “기린과의 깜짝 만남이 영상에 담겼을지도 모른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지는 두 번째 신작 '이서진의 달라달라'에서는 나영석, 이서진 콤비가 미국 텍사스를 자유롭게 누빈다. 아무런 대본도 계획도 없이, 오직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인생 2막을 엿보는 여행기가 담겼다. 자신의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 이서진의 변화와 휴먼 스토리, 그리고 오랜 인연이 드러나는 따뜻한 순간들은 또 다른 감동을 약속한다. 김예슬 PD는 "함께여서 더 깊고 유쾌하게 만들어졌다"고 특별함을 언급했다.
'케냐 간 세끼'는 오는 11월, 그리고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차례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펼칠 새로운 시간, 여행의 설렘과 깊은 여운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