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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건물주 논란 속 진심 고백”…가난한 척 없다→아버지로부터 증여 사실 직접 밝혀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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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웃음이 돌던 화면 뒤편, 배우 구성환의 솔직한 고백이 유튜브를 통해 전해지며 진실의 온기가 번져갔다.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공개된 그의 삶과 집, 그리고 그에 얽힌 건물주 논란이 다시 화두에 오른 것이다. 구성환은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자신의 거주가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건물임을 인정하는 한편, 실생활과 달리 오해가 더해진 현실에 진심 어린 해명을 건넸다.
구성환은 해당 건물이 본래 아버지 소유였고 2021년쯤 증여받았다고 밝혔다. 증여를 받으면서 증여세를 모두 지급했고, 아버지에게 정기적으로 월세를 내는 자식이 됐다며 가족 간의 약속을 소중히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옥상 관리 등을 대신 맡고 있을 뿐, 일각에서 제기된 ‘여러 채의 건물 소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가정집이 빌라로 바뀐 것 외에 다른 자산은 없다는 설명도 전했다.

방송 출연마다 제기된 ‘집주인’과 ‘건물주’ 논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구성환은 “내가 방송에서 가난한 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실제 평수 역시 건평 기준 18평 남짓에 그친다고 했다. 집을 오픈하고 일상을 공유했을 뿐, 가식 없이 지금껏 즐겁게 살아왔다고 전했다. 그의 담백한 해명과 더불어 ‘나 혼자 산다’에서 펼쳐진 소탈한 삶의 풍경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구성환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들의 삶과 진솔한 고백이 교차하며 꾸준히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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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나혼자산다#건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