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하이키 ‘여름이었다’ 역주행 신화”…서머 퀸으로 파도친 퍼포먼스→팬심 대폭발
엔터

“하이키 ‘여름이었다’ 역주행 신화”…서머 퀸으로 파도친 퍼포먼스→팬심 대폭발

전서연 기자
입력

하이키는 경쾌한 현란함으로 여름의 한복판을 노래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의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다시 한 번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기타 사운드가 살아있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 위에서 하이키 멤버들이 선사한 청량한 목소리는 한여름의 꿈을 품은 청춘과 사랑, 그리고 잊히지 않을 한순간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름이었다’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그렸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톱100 모두 진입하는 것은 물론, 멜론 65위, 벅스 21위 등 발매 후 가장 빠른 속도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는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에서 역시 이어졌다. 국내외 팬들로부터 쏟아진 관심과 응원이, 무대 위의 하이키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써내린 역주행 신화→퍼포먼스 장인 자리매김
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써내린 역주행 신화→퍼포먼스 장인 자리매김

퍼포먼스 역시 완벽하게 호흡했다. 첫 주 활동 동안 하이키는 트렌디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탄탄한 라이브와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졌다. 팬들은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하이키는 기존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넘어서는 자신들만의 역주행 신화를 완성해갔다.

 

주목할 또 하나의 변화는 ‘여름이었다’가 불러온 하이키 전체 음악 세계에 대한 재조명이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뜨거워지자’ 등 이전 곡들 또한 새로운 시너지로 다시 차트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하이키가 전하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더 강렬하게 확장됐으며, “역주행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 역시 한층 두터워졌다.

 

하이키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 무대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의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현재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하이키는 여름 열기와 팬심의 합주 속 앞으로도 특별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하이키#여름이었다#lovestr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