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신혼집 첫 가구 배달 순간”…문원 향한 벅찬 고백→장밋빛 시작 가득
코요태 신지가 새로운 신혼집에서 삶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모습이 순수한 설렘 속에서 펼쳐졌다.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사할 집을 위해 직접 가구를 고르는 신지의 진솔한 일상과 소중한 가족의 응원이 따뜻하게 그려졌다. 밝은 표정 속에서도 그는 "막 고르는 것 같지만 다 살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인테리어 예능에 참여한 노련함을 내비쳤다.
가구 판매점을 돌던 신지의 눈빛에는 벅찬 감정이 어린 듯했다. 그는 엄마와 언니가 식기를 모두 준비해줘서, 택배 상자가 도착한 순간 곁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 특별한 순간이 가장 마음이 울컥했다면서도, "이제 내 집이 생겼구나, 못질도 막 해도 되겠다"는 소소한 감동을 전했다.

신지는 원하는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들뜬다며, 아직 완벽히 실감은 나지 않지만 이 모든 변화가 마냥 좋다고 고백했다. 전원주택을 택한 계기에 대해 "항상 아파트에만 살았다.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곳에서 휴식을 얻고 싶었다"는 이유를 공유하며, 벌레와 모기에 대한 엉뚱한 두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행복한 소식 이면엔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과 함께 복잡한 감정이 교차했다. 신지는 결혼 소식 이후 불거진 의혹에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담담하지만 단호한 태도로 전했다. 아울러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무겁다"며, 동시에 많은 사랑을 깨달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지는 코요태 활동 재개의 준비와 신혼의 시작을 동시에 맞이하며 분주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새집에서 시작하는 신지의 새로운 삶과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