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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수육정식 한상”…외국인 사로잡은 역삼의 감각→미식가 궁금증 급상승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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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시작된 저녁, 외국인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생방송투데이의 ‘수육정식 한 상’은 고요한 식탁 위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펼쳐진 특별한 미식의 장면은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궁금증을 선사했다. 일본 출신 새댁 마이가 진심으로 반한 한 상 차림 앞에서 식사 시간의 설렘은 한층 더 깊어졌다.
이날 방송된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 3845회 ‘외국인의 밥상’ 코너에서는 일본인 주인공의 시선을 사로잡은 ‘수육정식’ 맛집이 조명됐다. 서울 강남 역삼동, 강남역 인근 200미터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최근 신흥 맛집으로 소문이 퍼졌다. 수육의 담백함과 순댓국의 깊은 국물, 그리고 다양한 반찬이 어우러진 한 상 차림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미각의 순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벽면을 가득 채운 외국인 손님들의 진심 어린 리액션과 함께, 살코기순댓국, 얼큰순댓국, 순대곱창전골, 모둠한판 등 다채로운 메뉴가 더해져 입맛을 한껏 돋웠다. 정성스럽게 삶아 올려진 수육의 촉촉함과 순대의 쫄깃함이 식탁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조화를 이루며, 평범한 저녁을 특별한 경험으로 탈바꿈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맛있는 퇴근’ 태국요리 편, ‘투데이 it’ 분양 오피스텔 정보, ‘수군수군 미스터리’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채로운 정보가 연이어 소개됐다.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는 매주 평일 저녁 6시 55분에 꾸준히 방송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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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수육정식#역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