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X안보현 뜨거운 케미”…악마가 이사왔다, 상상초월 변신→관객 호기심 폭발
생기 넘치는 눈빛과 진지한 목소리로 스크린을 채운 임윤아와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전혀 새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둘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한껏 키우는 이번 영화는, 상상 이상의 변신과 반전 유머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선 편안함과 신뢰가 자연스러운 연기 합으로 이어졌다. 임윤아와 안보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을 이끌었으며, 주현영 역시 두 배우가 보여준 조합에 대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케미"를 자신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예고했다.
성동일은 안보현이 갖춘 반전 매력과 따뜻한 에너지를 언급하며, “예의 바르고 욕심나는 사윗감”이라고 짚었다. 영화에 참여한 채경선 미술 감독 역시 두 배우의 귀여운 호흡을 시청 포인트로 꼽으며, 감각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임윤아는 ‘엑시트’ 제작진과의 재회 자체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며, 최고의 시너지가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라 기대감을 더했다.

이상근 감독은 전작 ‘엑시트’의 942만 관객 열풍을 언급하며, 새로운 코미디적 실험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임윤아는 새벽에는 자유분방한 선지, 낮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선지를 연기하며 캐릭터에 디테일을 부여했다. 스타일링 변화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이중적인 성격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안보현은 ‘극 I’ 성향을 가진 백수 역으로 변신했으며, 성동일은 딸을 지키려는 절박한 부성애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주현영은 작품 전반에 신선함과 유쾌함을 불어넣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매일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평범한 청년 길구가 아르바이트로 기상천외한 사건에 휘말리며 시작된다. 현실과 환상, 코미디와 따스한 진심이 뒤섞인 스토리 속 캐릭터들의 변화와 성장, 그 속에 담긴 익숙하지만 낯선 가족애까지 오롯이 그려낸다. 신선한 이야기 전개와 다채로운 장르의 융합, 그리고 숨 쉴 틈 없는 매력을 자랑하는 이번 영화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상영 시간은 112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개봉을 앞두고 각 극장별로 무대인사 일정이 공지되었으며, 자세한 정보는 각 극장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