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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제주 폭우 속 카페 지키며 멈춰선 시간”→강해림 열애설 뒤 흔들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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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제주 폭우 속 카페 지키며 멈춰선 시간”→강해림 열애설 뒤 흔들린 일상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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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제주 애월에서 운영 중인 카페가 폭우에 휩싸인 풍경으로 시선을 모았다. 환한 햇살 아래 펼쳐졌던 카페 정원이 폭우와 돌풍에 잠시 숨을 죽인 채 고요히 일렁였고, SNS에 올라온 영상 속 방문객들은 우물가에 차오르는 물과 휘몰아치는 바람을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 손님의 영상에는 "이거 맞아?"라는 솔직한 우려가 담기기도 했다. 전국을 적신 호우 특보가 제주에도 덮치며 이동건의 카페 역시 변덕스러운 섬 날씨의 중심에서 견뎌야 했다.

 

사장으로 변신한 이동건은 지난 4월 직접 문을 연 이 카페를 꿋꿋이 지켜왔다. 오픈 후에는 연일 기다림이 생길 만큼 제주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바다가 가까이 내다보이는 카페는 나무와 정원,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로 소문나며, 이동건의 사적인 여정과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는 수많은 이들의 따뜻한 응원이 더해졌다.

사진 출처 = 카페 SNS
사진 출처 = 카페 SNS

최근에는 강해림과의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강해림은 이동건보다 16세 어린 배우로, 양측 모두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말을 남겼다. 이동건에게는 지난 5년 전 배우 조윤희와의 이혼 이후 처음 찾아온 새로운 연인이라는 점에서 질문이 이어졌지만, 정작 그는 지금 카페의 일상과 그곳의 손님들,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집중한 듯하다.

 

폭우가 지나간 뒤에도 이동건의 카페는 하루하루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자연과의 싸움, 관심의 시선, 변화된 마음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이동건만의 잔잔한 서사가 누군가의 하루에 가만히 스며들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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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강해림#제주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