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커피 한잔의 반전”…사콜세븐서 퀵서비스→순간의 울림
따스한 가을밤, 천록담의 환한 미소가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를 가득 채웠다. 익숙한 트롯 무대를 벗어나 퀵서비스 주자로 변신한 천록담은 서울의 한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뜻밖의 고백을 건넸다.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협회 이사로 활동했던 과거, 숨겨진 또 하나의 얼굴이 드러나자 TOP7 멤버들은 “안 해본 게 뭐냐”는 유쾌한 감탄을 내비쳤다.
방송에서는 ‘자나 깨나 뒤통수 조심’이라는 주제로, 예측 불허의 반전 사연과 함께 TOP7 멤버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 천록담의 퀵서비스 미션은 남다른 울림을 전했다. 시니어 바리스타 팬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고, 천록담은 팬을 위해 커피를 직접 내려주고자 정성스럽게 준비에 나섰다.

매일 손님을 위해 커피를 내리던 팬에게, 이번만큼은 천록담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한 잔을 내밀었다. 손끝에 묻어나는 진심, 고요하게 번지는 따뜻함이 현장에 퍼졌다. 커피를 받은 팬은 “더 찐팬이 됐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모두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졌다.
특히 즉석에서 날아든 천록담의 “커피 한잔할래요~?”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와 촉촉한 눈빛은 출연진과 시청자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숨겨진 커피 경력부터 팬을 향한 소박한 진심까지, 천록담은 이 날 색다른 매력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격공 사연과 사이다 트롯으로 안방에 웃음과 공감을 전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18회 ‘자나 깨나 뒤통수 조심’ 특집은 9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