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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16년 우정이 빚은 찰나”…팬클럽 오픈 감동 선사→팬들과 울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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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16년 우정이 빚은 찰나”…팬클럽 오픈 감동 선사→팬들과 울림의 시작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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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깊어진 오후, 예지원은 한결같은 미소와 단단한 내면으로 조용한 감동을 안겼다. 눈을 감은 순간에도 곧은 단발머리와 세련된 드레스가 그녀의 깊은 성실함을 보여줬고, 시간이 쌓아 올린 우정과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배우의 존재감이 시선을 머물게 했다. 따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예지몽이라는 이름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새 출발이 보는 이에게 남다른 울림을 전했다.

 

이번 팬클럽 오픈은 초록빛 드레스와 금빛 귀걸이, 절제된 손끝 동작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진 한 장으로 그 의미를 다시금 새겼다. 중앙을 채운 대형 안내 문구는 오랜 시간 곁을 내어준 팬들을 향한 예지원의 감사와 애틋함을 담아냈으며, 새로운 이름 ‘예지몽’ 아래 더 많은 소통이 예고됐다.

“서로를 응원해온 시간”…예지원, 16년 우정→팬클럽 오픈 감동 / 가수 나태주 인스타그램
“서로를 응원해온 시간”…예지원, 16년 우정→팬클럽 오픈 감동 / 가수 나태주 인스타그램

예지원과 16년을 함께한 나태주는 따뜻한 메시지로 진심을 더했다. 그는 “팬클럽 계정이 오픈했다”며, “서로 항상 응원해온 시간이 소중하다”고 전했다. 팬클럽 오픈 이벤트로 20명에게 냉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는 소식은 시원한 위로가 되었고, 나태주 역시 적극적으로 이 공간의 설렘을 응원했다. 팬들은 “드디어 팬클럽이 생긴 만큼 기대가 크다” “16년 우정이 감동적이다”고 응원을 쏟아내며, 새로 시작되는 인연에 공감을 전했다.

 

16년에 걸친 신뢰와 성실함은 단순한 순간을 넘어 팬과 배우 모두의 마음 깊숙이 각인됐다. 변치 않는 진심과 새로운 소통이 시작된 예지원의 팬클럽 ‘예지몽’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모인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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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예지몽#나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