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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 ‘Electric Heart’에서 방황과 희망의 선명한 파동”…컴백 앞두고 예민한 청춘 감정선→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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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 ‘Electric Heart’에서 방황과 희망의 선명한 파동”…컴백 앞두고 예민한 청춘 감정선→시선 집중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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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이 ‘Electric Heart : 찬란하게 빛날’ 타이틀곡 티저 영상으로 한여름 밤 청춘의 감정을 전격적으로 드러냈다. 여덟 멤버 모두가 내보인 얼굴엔 고독과 흔들림, 그리고 아직 다다르지 못한 희망이 교차하며 보는 이에게 묵직한 파문을 남겼다. 차갑게 내려앉는 번개와 군중 속 고독함, 그 안에서도 스며드는 전류처럼 맥박 치는 설렘의 순간이 어우러지면서, 8TURN은 ‘방황이 없었다면, 우리는 빛날 이유도 없었다’는 메시지로 자신의 서사를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적막이 흐르는 공간을 배경으로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서로 다른 감정선 위에서 방황의 그림자를 펼쳤다. 상처 흔적이 선명한 얼굴, 쓸쓸한 표정 속으로 진한 감정의 결이 차올랐고, 무대를 걷는 발걸음마다 청춘의 혼란과 성장통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영상 전체에 감돌던 몽환적인 사운드는 점차 감각적인 비트가 겹겹이 쌓여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했다.

“8TURN, ‘Electric Heart’ 티저로 청춘의 불안과 설렘 포착→컴백 기대감 고조” / MNH엔터테인먼트
“8TURN, ‘Electric Heart’ 티저로 청춘의 불안과 설렘 포착→컴백 기대감 고조” / MNH엔터테인먼트

‘Electric Heart’는 번개처럼 스며드는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품은 댄스 팝 트랙이다. 8TURN만의 색깔로 채운 두 번째 싱글 전체가 방황의 터널을 지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의 청춘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팬들뿐 아니라 음악 팬들에게도 이번 신보가 전할 힘과 서사에 질문이 이어지는 이유다.

 

특히, 퍼포먼스 이상의 쓰라린 감정과 성장의 기로를 좇는 연기, 그리고 성장의 상처를 감싸는 메시지가 어우러진 이번 티저는 8TURN의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두 번째 싱글 ‘Electric Heart’는 2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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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electricheart#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