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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지우·성우·희종, 삼자 대화 속 흐트러진 마음”→최종 선택 전 운명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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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지우·성우·희종, 삼자 대화 속 흐트러진 마음”→최종 선택 전 운명은 어디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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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의 방 안에서는 감정이 깊게 뒤흔들린 삼각 구도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다. 지우는 ‘돌돌싱’이라는 자신의 현실을 고백한 뒤 누구보다 담담해 보였으나, 곧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감정의 파도로 휩쓸렸다. 이에 성우와 희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우 곁을 찾았다. 성우는 지우의 방을 조심스레 두드리며 편안한 위로와 진심 어린 공감의 손길을 건넸고, 희종은 예원과의 대화 후에도 다시 한 번 지우에게 다가가며 자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조용히 밝혀 보였다.

 

결혼 유지 기간, 자녀 유무 등 보다 깊은 정보가 예고 없이 공개된 직후, 출연진 모두는 각자의 상처와 기대, 두려움이 교차하는 감정의 회오리를 맞이했다. 지우는 또 한 번 자신의 이혼 사유를 전하며 침묵의 시간을 선택했고, 성우와의 솔직한 대화 끝에는 실낱같은 위로와 공감이 오갔다. 반면 희종 역시 예원과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실수를 곱씹으며 사과의 말을 전하는 등 방송 내내 물결치듯 흔들리는 감정선이 켜켜이 쌓여만 갔다.

“지우·성우·희종, 흔들린 감정선”…‘돌싱글즈7’ 방 안 삼자 대화→최종 선택 앞둔 심경 변화 / MBN
“지우·성우·희종, 흔들린 감정선”…‘돌싱글즈7’ 방 안 삼자 대화→최종 선택 앞둔 심경 변화 / MBN

MC 은지원과 유세윤은 변화무쌍한 관계의 흐름을 예리하게 지켜봤다. 지우, 성우, 희종이 교차하는 삼각 로맨스의 미묘한 균열은 시청자들 또한 숨죽이게 만들었다. 출연진들은 정보 공개 이후 날로 복잡해지는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며, 네 번째 밤 집 안 곳곳에서 자기만의 해답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러브라인 역시 긴장감을 더했다. 인형은 자신의 진심을 포기하지 못한 채 명은을 방으로 초대하며, 조심스럽게 두 사람만의 온기를 나눴다. 소꿉놀이를 연상케 한 담소 속에서 인형은 명은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게 고백했고, 명은 역시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며 밤은 깊어갔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두 사람의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보공개라는 현실적인 무게, 그 앞에서 더욱 솔직해진 고백과 울림, 그리고 마지막 선택의 문턱에서 흔들리는 마음들은 결국 ‘돌싱글즈7’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의 진폭을 극대화했다. 각자가 맞닥뜨린 결심과 오해, 여운이 이어진 가운데, 최종 선택을 앞둔 돌싱하우스의 네 번째 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긴장과 설렘을 예고했다. 평균 2.0퍼센트, 최고 2.3퍼센트 시청률로 주목받는 ‘돌싱글즈7’ 8회는 일요일 밤 10시 MBN에서 만날 수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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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지우#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