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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남세빈·남소라 흑돼지 15인분 먹방”…세 자매 진심→태몽에 담긴 가족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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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남세빈·남소라 흑돼지 15인분 먹방”…세 자매 진심→태몽에 담긴 가족의 약속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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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게 얽힌 사랑과 진솔함으로 가득 찬 세 자매의 여정은 보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열어젖혔다. 남보라와 남세빈, 남소라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흑돼지 15인분 먹방은 가족 특유의 유쾌한 합과 묵직한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가벼운 웃음 속에서도, 대가족의 깊은 끈끈함이 소리 없이 번져나가는 순간이었다.

 

장녀 남보라가 준비한 식도락 여행의 시작은 지례흑돼지 맛집에서 울려 퍼졌다. 한꺼번에 12인분을 주문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뒤 이어 보리밥과 된장찌개까지 더했다. 현장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출연진조차 세 자매가 당당히 15인분을 해치울 수 있을지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테이블 위에 펼쳐진 대식본능, 남보라와 남세빈, 남소라는 말없이 집중한 채 각자의 몫을 씩씩하게 해치우며 웃음 짓는 모습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 자매의 대식 본능”…남보라·남세빈·남소라, ‘편스토랑’서 흑돼지 15인분 먹방→태몽 토크까지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세 자매의 대식 본능”…남보라·남세빈·남소라, ‘편스토랑’서 흑돼지 15인분 먹방→태몽 토크까지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둘러앉아 나누는 식사 속 수다는 어느새 남보라의 결혼 이후 2세 계획으로 흘러갔다. 13남매 중 7번째인 남세빈은 화사한 미소로 최근 꾼 태몽을 털어놓았다. 열댓 마리의 무지개 앵무새가 나타난 독특한 꿈 이야기로 분위기는 다시금 달아올랐다. 남세빈의 고백에 남보라는 숨길 수 없는 놀라움과 기대감을 비쳤고, 출연진들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끊임없이 이어진 먹방 속에서, 세 자매는 각자 진심을껏 가족에 대한 애정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렘을 털어놓았다. 자연스럽게 오가는 유쾌한 장난과 때로 깊어지는 진지함이 교차했고, 이들의 일상은 대가족만의 특별한 온기로 시청자에게 잔잔하게 스며들었다. 남소라까지 함께한 여행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다음 세대를 향한 설렘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음식과 대화, 소박한 바람이 어우러진 하루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보라, 남세빈, 남소라 세 자매의 먹방, 태몽, 2세를 향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9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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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남세빈#신상출시편스토랑